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는 158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20대 내국인 여성이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으며, 2명은 장례 중이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상자 196명 중 입원한 사람은 10명이며 나머지 186명은 귀가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번 주에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내달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14일부터 25일까지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