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여행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들을 모두 해제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A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조치를 강제하지 않기로 했다.
현행대로라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은 캐나다에 입국하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주 동안 의무적으로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비행기와 기차 탑승 시에도 마스크가 의무적용이 되지 않는다. 크루즈 이용자들의 탑승 전 코로나19 의무 검사도 사라질 예정이다.
오마 알가브라 캐나다 교통부 장관도 "수천만 명의 캐나다인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