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영이 악성 루머를 퍼트린 유튜버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속 배우 김정영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실명이 알려지지 않은 '50대 여배우 불륜설'이 이슈가 된 가운데, 한 유튜버는 김정영이 혼인빙자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배우라고 지목했다.
소속사 측은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영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2015)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016) '아스달 연대기'(2019) '이브'(2022)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