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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진료기관 6천곳·약국 3만곳 문연다

입력 2022-09-07 11:32:04 수정 2022-09-07 1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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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위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총 6000개의 원스톱 진료기관과 당번약국 총 3만여곳을 운영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한덕수 총리는 "연휴기간 중 총 6000여 개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는 최소 700곳 이상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 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을 통해 먹는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당번약국은 추석 당일 최소 3500개소를 포함해 연휴 기간 동안 총 3만여 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치료병상은 총 4000개 이상을 확보하고 있고 추석 당일에도 2300개 이상을 운영할 방침이다.

24시간 비대면 진료를 하는 의료상담센터의 경우 실제로 야간에 운영하는지 여부를 일일이 점검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소와 병원 정보는 인터넷 검색사이트와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를 맞게 돼 다행"이라면서도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9-07 11:32:04 수정 2022-09-07 11:32:04

#추석 , #연휴 ,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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