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4일 개그맨 김영철은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나미는 결국 울었다 입장하면서. 울어도 너무 예쁘다. 진짜 정말 예쁘고 착하고 좋고 미치겠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부대기실을 찾아 오나미의 결혼을 축하하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또 김영철은 "Feat: 허경환. 신랑 입장 전 콩트? 난입? 상황극? 결혼식 정말 #언발란스 #울다가웃었다. 축사에 울고 웃고.. 아 진짜 할리우드 셀렙 결혼식보다도 재밌고 신나고 뭉클하고 좋다. 하객들도 울고 웃고.. 웃으면서 우는 이런 뭉클한 결혼식"이라며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개그맨 허경환은 신랑 입장 전 콩트로 난입하는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부 오나미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은 1년 7개월 열애 끝에 4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혔다.
(사진= 김영철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9-05 11:00:03
수정 2022-09-05 11: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