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국 전 실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가 조만간 폐지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지난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입국 전 검사 폐지가 국내 방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 전문가, 관계부처와 협의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폐지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전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 국가는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일본은 지난 7일부터 백신을 3차 이상 접종했으면 입국 전 검사를 면제하기 시작했다.
시행 시기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이후가 적당하다는 게 중론이다.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이 늘어 감염이 다시 확산할 위험이 있어서다.
한편 29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3142명을 기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