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11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한다.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년 3개월 만에 '편스토랑'에 돌아온 한지혜가 출산 후 1년 만에 리즈 시절로 돌아올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한다.
한지혜는 지난 주 '편스토랑'에서 결혼 10년 만에 기적처럼 생긴 딸 윤슬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VCR 속 한지혜는 생후 12개월(녹화 시점) 딸 윤슬이가 잠시 잠든 틈을 타 거실에서 땀범벅이 될 때까지 홈 트레이닝을 반복했다.
한지혜는 "출산 후 11kg를 뺐다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운동을 안 하니까 안 빠지더라 진짜 죽기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엄마 한지혜의 운동은 결코 수월하지 않았다. 이날도 금세 깬 윤슬이 덕에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운동을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사 루틴과 최근 자주 즐겨먹는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치즈를 넣지 않고 두부로만 만드는 '두부 크림치즈' 등 먹더라도 칼로리는 적게, 맛있게 먹고 싶어 해먹는 식단을 선보였다.
한지혜는 이토록 다이어트에 열심인 이유에 대해 "언제든 다시 작품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었다"며 "그런데 '나를 챙기고 일할 준비도 해야지' 하다가도 윤슬이를 보면 죄책감과 싸운다"고 초보 엄마로서의 고민들을 털어놔 박솔미. 김보민 등 '선배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8-26 10:09:51
수정 2023-08-26 10: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