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지 닷새 만에 숨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사망한 어린이는 8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집에서 치료를 하다 증세가 심각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닷새 만인 22일 숨졌다.
이 어린이는 특별한 기저 질환은 없었고, 코로나 예방 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10대 미만 초등학생 1명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했다고 병원에서 통보받았다"며 "현재까지는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와 관련해 10대 미만 사망자 1명이 발생한 적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23 17:50:50
수정 2022-08-23 17: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