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과 결혼을 앞둔 김연아가 화보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한국 나이로 일곱 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라고 했다.
인간관계에 대한 질문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라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겸 팝페라 가수 고우림과 오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한편, 김연아의 화보와 영상은 '엘르' 9월호와 웹사이트,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