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이 어린이·청소년 연극제 '한여름밤의 작은극장'을 19∼21일 국립극단 야외 공연장 등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번째로 열리는 '한여름밤의 작은극장'은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연극을 개발해 선보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하는 연극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축제에는 창작극 '[ ]를 기다리며', '리베의 색은 빨강' 등 창작극 5편과 초청작 9편, 인형극과 소규모 연극 5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국립극단의 공연 연습장과 계단, 나무 아래와 마당 등 다양한 실내외 공간이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2 10:59:02
수정 2022-08-12 11: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