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큐리오가 큐리오 사파리의 동물끼리 크기 비교 AR기술(디바이스의 증강 현실 기반의 가상객체 출력 방법)에 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큐리오 사파리’는 정통적 교육방식과 에듀테크를 균형있게 융합한 대표적인 놀이학습 콘텐츠이며, 플레이큐리오의 AR플레이 시리즈 중에서도 고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특허를 받은 크기 비교 AR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플레이큐리오 관계자는 “실제 크기를 반영한 96종의 동물이 그려진 놀이카드를 스마트폰 앱에서 인식한다”며 “마치 홀로그램처럼 동물을 증강현실 기술로 입체적으로 구현한 ‘큐리오사파리’는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집으로 초대한 것처럼 생동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어 “큐리오 사파리 앱이 카드를 인식하면 실제 비율에 맞춰 화면 속 동물의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기술(디바이스의 증강 현실 기반의 가상객체 출력 방법)을 개발한 것”이라며 “해당 기술은 지난 2021년 특허 출원을 해 올해 7월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큐리오 사파리 카드는 앱을 통해 바다동물, 공룡, 포유류, 조류와 같은 동물부터 곤충까지 다양한 동물을 3D로 입체감 있게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준 플레이큐리오 대표는 “큐리오 사파리 앱은 크기 비교 기술부터 생생하게 움직이고 실제 동물의 울음소리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며 “AR ZOO기능을 통해 핸드폰 화면 안에서 여러 동물을 모아 수족관처럼 연출하거나 집안에 작은 동물원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이번 특허등록을 마친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플레이큐리오의 모든 제품은 정통놀이와 IT융합을 접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며 “아이들의 유튜브 시청을 줄이고, 정통적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에도 매우 좋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에듀테크에 다소 부담을 느끼던 학부모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레이큐리오는 앞으로 큐리오 사파리를 필두로 해 현재 영어, 수학, 사회 등의 제품이 출시된 상태이며 차차 다양한 과목군의 콘텐츠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5 10:46:34
수정 2022-08-05 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