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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감기약 떨어질까 걱정마세요"

입력 2022-08-04 10:11:15 수정 2022-08-04 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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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감기약의 수급이 특정 품목 또는 일부 지역 약국에서 불균형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앞서 식약처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감기약의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요량 대비 생산·수입량과 재고량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해당 시스템은 신속한 시스템의 구축·운영을 위해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 중인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을 활용한다.

대한약사회는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파악한 감기약 10개 품목을 매주 선정하고, 식약처는 해당 품목을 포함해 동일한 성분 제제 목록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거쳐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 입력한다.

제약업체는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서 제품 목록을 확인해 자사의 해당 제품 재고 현황에 따라 ‘공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식약처는 "이 시스템의 운영과 감기약 수급 현황 모니터링이 감기약 수급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의‧약 전문가 단체, 제약‧유통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민이 불편함 없이 감기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4 10:11:15 수정 2022-08-04 10:11:15

#감기약 , #식품의약품안전처 , #해열진통제 , #대한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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