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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50대·성인 기저질환자도 코로나19 4차 접종

입력 2022-07-13 16:35:28 수정 2022-07-13 16: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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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0대 성인과 기저질환이 있는 18세 이상 성인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접종을 권고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3일 오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대응 방안'을 보고받았다.

현재 4차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 저하자다. 이번 4차 접종 대상자로 추가된 경우 백신 배송 시스템 준비 등을 거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고 취약시설의 경우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접종을 확대하겠다"면서 "정부는 대상 국민들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확진자가 7일 동안 의무적으로 격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3 16:35:28 수정 2022-07-13 16:35:29

#코로나19 ,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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