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중요시하며 정부의 정책에 따라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많은 규제와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며 능동적인 대안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었던 지속가능경영 브랜드 타가가 UNSDGs 협회 탄소 저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포함한 탄소중립 활동을 선보여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향후 국내외 ESG 경영 확산을 주도하고 선도할 기업으로 분석된 ‘타가’의 서동희 대표를 만나보았다.
Q.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어떤 친환경적 노력을 해왔는가?
타가는 화장품 용기에 당연하게 사용되어 왔던 플라스틱, 메탈펌프, 포장재 등을 재생 플라스틱, 메탈프리펌프, FSC 인증 단상자 등으로 변경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2021 SDGBI 국내 지수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파리협약 이행,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 및 적응 역량 강화 노력 ▶기후변화에 관한 교육•인식 증진 등 인적•제도적 역량 증진 ▶플라스틱 자원순환 노력 ▶지속가능한 패션 및 화장품 생산과 친환경 소비 확산 ▶공해 저감 및 위험 화학약품 및 유해 물질 근절과 발생 최소화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녹색 기술 적용 및 탄소 배출 저감 ▶지속가능한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 증진을 통한 지속적•포괄적 경제성장 ▶다양한 기술 향상 및 혁신을 통한 경제 생산성 제고 ▶생산 및 공급 전반에서 친환경 기술 적용 ▶효과적인 공공, 공공-민간, 시민사회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노력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장과 지원을 위해 글로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Q. 기존 친환경 패키징과 친환경 활동에 어떤 점을 개선하였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지난 4월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존 바스앤샴푸 메탈프리펌프의 토출량과 기능에 불편을 토로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있었다.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타가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리사이클 용기와 기능성을 보완한 메탈프리펌프를 적용했다.
재활용 최적화 신소재 PCR (Post Customer Recycled) 70%로 제작 및 판매되어 왔던 ‘타가 오일’과 ‘타가 바스앤샴푸’의 용기는 PCR 100% 용기로 리뉴얼 되었으며 바스앤샴푸에 적용되었던 메탈프리펌프는 약 3개월간의 연구 끝에 국내 대기업의 기술 지원으로 펌프 토출량 등의 기능이 개선된 메탈프리펌프로 변경 적용되었다. 특히, 개선 적용된 메탈프리펌프의 경우 korea Star Awards 2021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하였으며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 인증제도 ISCC PLUS를 받은 업체의 제품으로써 안전성과 친환경을 입증한 바 있다. 더불어 리뉴얼 된 바스앤샴푸 메탈프리펌프는 PP와 PE로 구성되었으며 분리배출이 가능한 ALL Olefin 계열의 소재로 100% 리사이클이 가능하다.
Q. 탄소 저감과 친환경 활동에 대해 추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타가가 적극적으로 펌프 및 용기를 개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소비자들의 솔직하고 적극적인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제품의 판매가가 낮기 때문에 저렴한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점, 낮은 판매가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용기와 펌프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정확히 인지한 소비자들이 더욱 발전할 ‘타가’를 위해 내준 의견임을 알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을 할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오일 내용물의 특성상 100% 리사이클이 가능한 메탈프리펌프를 적용하지 못한 ‘타가 오일’에도 추후 적용이 가능한 기술력이 도입된다면 즉시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반영, 개선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서도 더욱 발전해 나갈 타가는 제품 판매에 따른 이익이 아니라 고객만족과 고객의 욕구에 더욱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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