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캡처
제주의 한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도내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어린이집 내 장애 원아 B양(4)이 밥을 뱉는 등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억지로 음식을 먹이고 몸을 밀쳐 멍이 들게 한 혐의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6-17 14:02:08
수정 2022-06-17 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