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끼’라는 주제로 제11회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을 활용해 나트륨‧당류를 줄이면서도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높은 점수를 주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2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일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다. 해당 경연대회 전용 사이트가 개설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참가 신청자 중 예선을 거쳐 현장 경연대회에 진출한 12개 팀이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하고 균형 있는 한 끼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선은 전문가의 서면심사로 이뤄지며,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최종 12개 팀을 오는 9월 30일 요리 경연대회 사이트에서 발표한다.
본선은 최종 진출한 12개 팀이 오는 10월 28일에 현장에 모여 출품작을 조리한 뒤 이를 제출하면 전문 심사위원과 일반인 맛 평가단이 평가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여 국민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