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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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키즈맘 커버 장식했던 '장영란' 다둥이 엄마 된다
입력 2022-06-15 09:44:21 수정 2022-06-15 09: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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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다둥이맘 대열 합류를 예고했다.

장영란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러한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영란은 남편과 임신테스트기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장영란은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아기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어요"라며 "사실 많이 놀라기도 했고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고요"라고 했다.

그는 "열나고 덥고 (생리) 날짜는 다 되어 가는데 생리소식은 없고 폐경인 줄 알고 벌써 때가 됐구나, 갱년기인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글쎄 임신이라니"라며 "'언니가 임신하는 꿈 꿨어요'라고 문자 온 현희야 많이 놀랐지? 네 말이 맞았어"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아직 말씀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제가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라 사람들에게 숨기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어요, 컨디션 난조로 약속도 자꾸 취소하고 텐션은 떨어지고 모든 일상이 저같지 않아서 오해도 하실 것 같고 누군가를 속이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고 답답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태교 잘하고 방송도 잘하고 육아도 잘해볼게요. 이 글이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기운이 되어 임신이 되시길 온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기원드려요"라고 했다.

한편 장영란 가족은 지난 2015년 매거진 <키즈맘> 1월호 커버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6-15 09:44:21 수정 2022-06-15 09:45:30

#장영란 , #한창 ,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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