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범죄의 일선에 있는 관계 기관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아동학대 재발 위기가 높은 344가구다.
이들은 각 가정에 대면조사를 진행하며 아동의 신체·심리상태, 주거환경, 아동학대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재학대 피해가 확인되면 즉시 수사를 진행하고, 위험이 있거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아동 분리와 응급조치, 치료·법률지원 등을 연계한다.
또한 자녀 양육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파악해 지원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