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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학대예방 홍보 콘텐츠 시민이 직접 선정"
입력 2022-06-07 13:01:32 수정 2022-06-07 13: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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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 대상작을 시민투표로 선정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아동학대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 참가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총 10편에 대하여 지난 7일부터 열흘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 분야별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작품 중 관련 학계 전문가 및 언론영상, 성인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총 10편에 대한 최종 순위는 ‘내손안의 서울’ 사이트에 연결된 공모전 페이지에서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에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e-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공모 선정작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최종 선정작은 향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 시민심사를 통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아동의 인권이 보장되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6-07 13:01:32 수정 2022-06-07 13:01:32

#서울시 , #아동학대예방 ,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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