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합계출산율이 동기 대비 역대 최저로 나왔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자가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이 합계출산율이 1분기에 0.86명을 기록했다. 1명도 안 되는 것이다. 1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다.
합계출산율은 지난 2019년 1분기 1.02명을 기록한 이후 12개 분기 연속 하락세다.
또한 1분기 출생아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1993명 감소한 6만8177명이었다. 같은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연간 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 2020년 0.84명, 2021년 0.81명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