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잠 안잔다고...베트남서 아이 얼굴 비닐로 덮고 때린 유치원 교사

입력 2022-05-17 15:00:03 수정 2022-05-17 15:00:0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베트남에서 유치원 교사가 원아가 낮잠을 자지 않자 비닐로 얼굴을 덮고 때린 사실이 알려져 현지 공안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북중부 옌바이성의 한 유치원에서는 10여명의 원아가 낮잠을 자는 가운데 한명만 잠을 자지 않겠다고 버텼다.

이에 유치원 교사는 검은 비닐 봉지를 가지고 와서 해당 아동의 얼굴에 씌운 뒤 엉덩이를 때렸다.

그는 이내 실내에 카메라가 설치된 점을 깨닫자 얼굴에서 비닐 봉지를 벗긴 뒤 아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되면서 알려졌다.

공안 조사 결과 피해 아동은 만 2세였다.

해당 교사는 "아이를 쉽게 재우려 한 것뿐"이라고 진술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7 15:00:03 수정 2022-05-17 15:00:03

#베트남 , #유치원 , #아이 , #교사 , #유치원 교사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