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계절인 5월의 햇살. 추위는 녹아내리고 옷차림 또한 조금씩 얇아지기 마련이지만 몸과 마음만큼은 쉽사리 가벼워지지 않은 시점.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피로감 때문이다, 봄마다 찾아오는 춘곤증으로 인해 봄철, 계절의 변화에 따라 피로, 졸음, 나른함, 식욕 저하, 의욕의 떨어짐 등 생리적인 피로감이 나타난다.
그중 매일 아침 출근하기도 전에 갑작스러운 좌절감을 느끼는 이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전날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업무 중 집중이 안 되고, 퇴근 후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다면 피로감이 쌓였을 확률이 아주 높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 피로감은 어떤 방식으로 발현될까.
대체로 직장인들의 피로감은 다섯 가지 행동으로 나타나곤 한다. 첫 번째로 장시간 집중이 어려워지며, 두 번째로 세부적인 사항을 놓치며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세 번째로 회의의 주제나 내용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네 번째, 일관적인 의사 결정이 어려워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가 나면서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에 혼란스러움을 겪게 되는 것.
그렇다면 이러한 피로 증세를 완화하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생활 방식을 점진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한다. 간단한 생활 방식의 변화하는 것만으로도 업무관련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는 뜻. 이에 피로를 줄이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팁을 공개한다.
첫 번째, 업무 시간 중 틈틈이 스트레칭 해주는 것. 이는 정신적 피로와 더불어 신체적 피로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 두 번째, 휴식 시간 중 유머러스한 대화를 나누는 것. 잠깐 동안 일을 멈추고 동료들과 휴식 시간을 통해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점심시간을 활용해 산책하는 것. 산책 시 발생하는 비타민D는 우울증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평소 시간 부족으로 하지 못한 야외 활동을 가벼운 산책으로 대체해본다.
네 번째,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업무를 통해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업무 과부하를 이루게 되고, 이는 삶의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건강식 메뉴 선택하기. 점심 식단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지 유심히 확인해보자.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혈액이 각 세포에 빠르게 전달되어 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간단한 조깅이나 수영 습관이 이에 해당할 것.
이러한 생활 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찾아온다면 자양강장제 복용도 조금은 고려해볼 수 있을 것. 한림제약은 육체 피로가 심한 현대인들을 위해 고급 자양강장제 '호르반'을 선보였다. 한림제약에 따르면 호르반은 녹용의 유효성분인 루론딘, 살모사 추출성분인 반비틴크, 로얄젤리,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가 복합 처방된 제제로, 육체피로 해소와 함께 식욕부진, 허약 체질 등에 효과가 있다.
물론 섣부른 복용은 절대 피해야 한다. 자양강장제는 일시적으로 효력을 낼 뿐 궁극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기 때문. 본인의 건강 상태와 연령에 따라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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