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 돌봄시설로 규모 및 성격에 따라 일반·융합·거점형으로 나뉜다. 거점형 키움센터는 기존 초등돌봄시설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 지역사회 돌봄 기관을 통합해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시 특화 모델로, 현재 노원·도봉, 동작, 종로·서대문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거점1호 키움센터(노원구 동일로 231다길 10)는 5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보물찾기, 메타버스 VR게임 등 매일 새로운 주제로 펼쳐지는 ‘스우파(스페셜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파티)’를 준비한다.
거점1호 키움센터(노원·도봉권) 행사 홍보물
거점2호 키움센터(동작구 노량진로 10)에서는 5월 7일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1층 마당과 3층 옥상 정원, 키움센터 활동실 등에서 ‘와글와글 키움 가족 놀이터’를 운영한다.
거점3호 키움센터(종로구 사직로8)에서는 5월 5일 독립문공원 어울쉼터에서 종로구-서대문구 중소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협력해 ‘놀이한마당(놀아도 괜찮아)’을 개최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린이들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라며, “거점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놀이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온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