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친환경 전기승합버스 제작사 ㈜이비온과 (재)경기도태권도협회가
'경기도협회등록도장 노후차량의 친환경 전기버스 교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기관리권역법 제28조에 의거하여 내년 4월 8일부터 시행 예정인 어린이통학버스의 경유차 사용금지 조치에 대비한 것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 산하 회원 노후차량의 친환경 어린이통학버스 교체를 상호 지원하여 경기도 내 태권도장의 발전과 차량 운행에 따른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MOU는 향후 어린이통학버스의 친환경 전기버스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친환경 어린이통학버스 교체 및 구매를 원하는 협회원들의 비용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어린이통학버스의 친환경 전기버스 전환 및 공급 장려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측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협회차원에서 친환경 18인승 전기승합버스 모델인 이비온 E6를 구매하는 협회원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협회를 통해 이비온 E6 모델을 구매하는 협회원들은 충전기 설치, 블랙박스 및 선팅, 1종 대형 면허 취득비(최대6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이비온은 친환경 18인승 전기승합버스 제작사로,
현재 어린이통학버스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교육 및 체육시설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현재 교육 및 체육시설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비온 E6 모델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친환경 어린이통학버스라는 점에서 이비온과 MOU를 체결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향후 이비온 E6 모델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어린이통학버스의 친환경 전기버스 전환으로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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