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레일 제공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전통문화체험 기차가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신협중앙회, 한국전통문화전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기차여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차여행과 우리나라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전국 KTX 주요 역에서 열차를 타고 전주역에 도착해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비빔밥·한과 등 우리 음식과 한지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첫 열차는 5월 5일 출발하고 11월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레일은 열차 좌석, 신협중앙회는 행사 비용,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체험행사 개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참가자 선정을 맡는다.
기차여행에 참여할 어린이 999명을 위한 체험여행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됐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우리 전통문화와 만나는 기차여행으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8 17:17:41
수정 2022-04-28 17: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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