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새 어린이날 노랫말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가사는 음원 형태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1923년 제정된 어린이날은 올해 100주년을 맞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더존중, 더참여, 더상상, 더함께' 4개 영역에서 10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새로 짓는 어린이날 노랫말 공모는 '더상상' 영역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새 노랫말은 서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학부모와 교사도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으로, 가사에 미래 지향적인 서울 어린이의 모습을 담으면 된다. 선정된 노랫말은 작곡가 의뢰를 거쳐 음원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사업은 미래지향적인 어린이 정책 사업으로 어린이가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서울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