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판매를 중단했던 단체 여행상품 등을 다시 선보인다.
코레일은 소규모 기차 여행이나 10명 이상 단체 관광상품 판매부터 정상화한 뒤에 입석을 판매하는 식으로 순차적인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한 가족 모임이나 야외 활동으로 이동 수요가 많은 날에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시간대 자유석 발매 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은 일상 회복을 위해 여행상품 할인 이벤트도 기획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보다 저렴한 비용은 많은 승객들이 부담없이 열차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공공철도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는 코로나로 지치고 자유로운 여행에 아쉬움을 느끼셨을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