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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치기만 해도 스타일 나는 김건희 여사 패션, 팬들 '환호'

입력 2022-04-05 11:11:59 수정 2022-04-05 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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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경호를 맡고 있는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을 안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김 여사가 신고 있는 흰 색 슬리퍼는 온라인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4일 공개된 이 사진에는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은 김건희 여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대형견과 함께 웃고 있는 김 여사는 후드티에 청바지, 맨발의 아이보리 슬리퍼로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상에서는 김 여사가 입은 옷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특히 김 여사가 신은 슬리퍼가 약 3만원대의 제품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김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김건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은 해당 슬리퍼 정보를 공유하며 "나도 사고 싶은데 (일부 사이트에서) 벌써 품절됐다", "완판녀 등극", "검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슬리퍼 품절 사태에 비슷한 모양의 슬리퍼라도 사겠다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앞서 김 여사가 사전투표 당시 착용했던 스카프는 2만 원 대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윤 당선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김 여사가 10여 년 전 의상을 재활용해 입는다는 추측도 나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05 11:11:59 수정 2022-04-05 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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