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적용된다.
사적 모임 인원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현행 8인에서 10인까지 가능하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시설 이용 시간은 현행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허용된다. 해당되는 곳은 ▲식당 및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마시지 및 안마소 ▲영화관 및 공연장 등이다.
이번 조치는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진행 수준이 급증하지 않으면 이번 조치가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가 될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