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대여 전동 자전거 '카카오T 바이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회사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세워져 있던 카카오T 바이크에서 불이 났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화재의 원인이 내부에 있는지 외부 마찰 때문인지 외관으로는 알 수 없어 전문 기관에 맡겨 조사하고 있다"며 "원인 파악에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바이크는 이용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