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지난 2015년 12월 이후 7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비율)은 5.6명이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수는 2만459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311명 줄어든 숫자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사망자는 2457명 증가한 2만9686명을 기록했다. 이에 인구자연증가세가 마이너스를 보였다.
혼인과 이혼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1월 신고된 혼인건수는 1만475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하여 1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혼건수는 735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1% 줄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