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신부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임신부 전용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현재 총 28개의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전문병원 한 곳에서 평일과 토요일에 운영하는 이 진료센터는 하루 30명까지 진료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소아 확진자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외래진료센터는 소아전담으로 24시간 운영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0일 오전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임신부, 소아 확진자 등이 걱정없이 대면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