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에 있는 1000㎡ 규모의 어린
이 텃밭에서 쌈채소, 배추 등 농작물을 가꿀 126 가족을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 중인 가족 가운데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분양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메일로 보내거나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2층에 마련된 무인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텃밭을 가꿀 가족의 선발 기준에 따르면 1순위는 3세대 동거가족이고 2순위는 3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족이다. 잔여 텃밭은 추첨을 통해 정한다.
우선순위 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분양신청서는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최종 결과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발표할 예정이다.
어린이 텃밭은 가족당 8m²이며 연간 이용료는 5만원이다. 텃밭 위치는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진다.
텃밭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고 물뿌리개·삽·호미 등의 농기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