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간호인력(간호사·간호조무사)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 간호인력을 채용하면 월 267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간호인력은 '원아 대상 건강지도·상담', '담임교사 대상 보건교육 지원 등 건강관리',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이송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19개 시에 모두 22곳(원아 720명)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20곳이 간호인력을 1명씩 채용했거나 채용 예정이다.
앞서 도는 2012년부터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차량기사 인건비 월 150만원과 교재교구비 연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