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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취업 지원한다...527개 직업훈련 과정 운영

입력 2022-02-22 17:25:53 수정 2022-02-22 17: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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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우먼업' 기관에서 527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먼업 기관은 여성발전센터 5곳과 여성인력개발센터 18곳 등 여성인력 개발기관을 통칭하는 서울시 브랜드다. 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직업 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IT·소프트웨어, 마케팅·홍보, 재무회계, 디자인·뷰티·식품, 문화예술·서비스 등 분야별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고부가가치 직종 교육과정인 'AI(인공지능) 융합메이커 교육콘텐츠 개발자 양성',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빅데이터 융합 프런트 엔드(Front End) 개발자 양성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개설한다.



온라인 교육과정도 활성화한다. 서부발전센터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라이브커머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총 885개 과정이 운영됐으며, 수강생 7천557명(61.6%)이 취·창업으로 연계됐다고 시는 전했다.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하려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22 17:25:53 수정 2022-02-22 17: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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