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레용팝 출신 금미(송보람)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금미는 17일 자신의 SNS에 “어느덧 출산 100일 전. D-100일 남기고 조심스레 둘째 소식을 전해봅니다. 오늘로 임신 25주 5일 차인데 제법 배도 많이 불러오고 태동도 활발하게 느끼는 요즘”이라고 전했다.
이어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라서 엄마 아빠 심쿵하게 했다며 태명도 심쿵이라고 지었네요”라며 “내일이면 두 자릿수로 바뀌는데 설렘 반 걱정 반 이제 겨우 3살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 두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벌써부터 걱정 한가득이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도 많이 어린데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 사랑을 나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아무쪼록 우주랑 심쿵이 모두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게 엄마 마음이예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미는 2020년 2월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17 13:22:33
수정 2023-02-17 13: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