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출산 4개월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7일 후너스 엔터테인머트는 "윤소이가 출산 후 4개월 만에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극본 박파란)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극중 윤소이는 속만 썩이던 남편의 사망으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게 된 양진아 역으로 변신한다.
윤소이는 지난 2021년 1월 종영한 TV CHOSUN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약 1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특히 지난 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은 윤소이가 출산 4개월 만에 복귀를 결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소이는 "열심히 육아를 하던 중 시놉시스와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가 솔직하고 매력적이어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힌 후 "가족들의 든든한 응원과 도움 속에서 배우 윤소이로 시청자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전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5월 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윤소이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