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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걱정 마세요", 자가검사키트 1646만명분 공급한다

입력 2022-02-04 13:43:57 수정 2022-02-04 1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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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신속항원검사(RAT) 키트의 물량부족, 가격상승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또 RAT 키트 생산량은 2186만 명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국내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량은 총 2186만 명분(일 평균 437만2000명분)이다"며 "이 중 공급량은 총 1646만명 분으로, 220만명분은 공공분야에 공급을 완료했으며 이날까지 466만명 분을 공급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민간분야로는 614만명 분이 출고됐으며, 오는 6일까지 총 346만명분을 출고할 예정이다"며 "신속항원검사키트 물량 부족과 가격상승 등 공급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생산, 공급, 유통 과정 등 전반에 대해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부문 수요량 예측을 위해 주 단위 소요량을 조사하고, 지난달 29일까지 민간으로 공급된 960만명분에 대한 유통조사를 실시해 이달 필요한 민간 수요량을 측정 중에 있다"며 "국내 공급량에 대해서는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로부터 생산, 수출, 재고 실적을 매일 보고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공급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이를 위해 생산업체를 새로 허가하고, 국내 유통제품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또 생산인력 주 52시간 한시적해제, 대용량·벌크포장 허용, 유통량·가격동향 상시 모니터링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04 13:43:57 수정 2022-02-04 14:29:20

#자가검사키트 , #코로나19 , #자가검사 , #방역당국 ,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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