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가 어렸을 때, 아빠는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육아휴직을 많이 한다는 통계청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일 통계청이 작성한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만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위해 육아휴직에 들어간 부모는 16만9345명으로 이는 직전 년도보다 3.7%P 늘어난 비율이었다.
또한 통계청이 지난 2011년 아이를 한 명만 낳은 부모의 육아휴직 행태를 분석한 결과 엄마는 81%쯤이 자녀가 만 0세일 때 육아휴직을 가장 많이 했고, 아버지는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인 만 7세일 때 육아휴직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