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28일 "배우 정선아가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 26일 개인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27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통보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선아는 1차 백신 접종 후, 추가 접종을 기다리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기에 현재 백신 미접종 상태인 점을 함께 밝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정선아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선아는 임신 6개월차로, 오는 5월 출산 예정이다.
한편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위키드', '아이다', '웃는 남자', '안나 카레니나' 등에서 활약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9 09:00:09
수정 2022-01-29 09: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