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궁합을 언급했다.
27일 문명특급은 "'답답허네' 연정훈이 찍어준 사진 다 맘에 안 든다는 한가인. 아니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예능에 첫 출연이라는 한가인을 반갑게 맞은 MC재재는 한가인에게 "눈에 광기가 서려 있다"고 말했고 한가인은 "돌 아이 끼가 좀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숨기고 살았냐고 하는데 숨긴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MBTI를 약간 믿는다. 저는 ESTJ"라며 "남편(연정훈)이랑 해봤는데, 최악의 궁합이라더라. 신랑은 ENFJ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남편은 내가 제일 무섭다고 하더라. '왜 무섭냐'고 하니깐 '너무 대하기가 힘든 사람'이라고 하더라"라며 "저는 계획적인데 남편은 매일 잠만 잔다. 답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에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8 12:01:00
수정 2022-01-28 12: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