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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조기 등 대중성 어종 최대 50%까지…대한민국 수산대전 개최

입력 2022-01-14 11:20:36 수정 2022-01-14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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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한다.

해당 특별전에서는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이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판매점 12개사와 온라인 쇼핑몰 21개사가 참여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대중성 어종 6종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1인당 2만원 한도로 정부지원(구매가의 20%)을 받으며 참여 업체들의 자체적인 할인까지 더해 품목별로 40~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설 특별전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할인한도를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한국간편결제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앱에서도 온라인 상품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앱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소진 시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상품권을 판매한다. 구매 가능 금액은 1인당 20만원까지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업인과 국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하다"면서 "이번 설 특별전을 통해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시면서,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14 11:20:36 수정 2022-01-14 11:20:36

#오징어 , #조기 , #명태 , #갈치 ,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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