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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력·경과일 나오도록 쿠브앱 업데이트 확인하세요"
입력 2022-12-31 16:14:30 수정 2022-12-31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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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다음 달 적용될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유효기간 적용에 앞서 쿠브앱 등 전자증명서·출입명부 시스템을 개선했다.

중악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1일 열린 백프리핑에서 "어제 전자증명서와 출입명부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히며 "유효기간이 적용되는 내년 1월 3일 동시접속으로 인한 혼란을 미리 방지하고자 쿠브앱 등 주로 이용하는 민간 전자출입명부 앱을 미리 업데이트해달라"고 당부했다.

쿠브앱이 또는 카카오, 네이버, 토스, PASS앱 등 전자출입명부 앱을 업데이트 한 뒤 접종 정보까지 업데이트하면 3차 접종력과 2차 접종 후 경과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차 접종자는 앱을 업데이트 한 후 접종 정보까지 반드시 업데이트 해야 한다. 만일 접종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기본접종 후 유효기간 6개월이 만료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또 방역 당국은 시설 운영자들은 KI-PASS 앱이 업데이트된 상태인지 내년 1월 3일 전까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방대본은 이용자들의 접종 상태를 시설 관리자가 쉽게 파악하도록 전자증명서 인증시스템에서 접종 상태 안내음이 나오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업데이트된 KI-PASS에서는 유효한 접종증명서일 경우 '접종완료자입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기간이 만료된 접종증명서에는 '딩동' 소리가 나온다.

KI-PASS 앱은 내년 1월 3일 0시 기준으로 자동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일반 국민에 대한 3차 접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기업 등에서는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유급 휴가나 병가 등 충분한 휴식 기간을 보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31 16:14:30 수정 2022-12-31 16:15:30

#쿠브 , #3차 , #접종력 , #앱 , #업데이트 , #방역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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