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마스크 미착용 논란이 생긴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시언은 26일 자신의 SNS에 “우선 지난 25일 나의 결혼식 부케 사진 촬영 당시 있었던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라며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게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 축하자리에 참석해주신 하객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언은 배우 서지승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가족과 지인 등 소수 인원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박나래, 한혜진, 기안84가 함께했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가 자신이 부케를 받는 영상을 오픈했고, 해당 영상에는 하객들이 노마스크로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박나래도 "평소 방역 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겠다"라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27 09:33:43
수정 2021-12-27 09: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