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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출산육아지원금 폐지로 난임 시술비 등에 예산 추가 투입
입력 2021-12-21 13:06:58 수정 2021-12-21 1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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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육아 수당의 일종으로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함에 따라 인천시는 그동안 지원했던 출산육아지원금 100만원을 폐지하고 해당 예산을 다른 출산 및 보육 사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예산은 ▲만5세 아동 무상 보육지원 ▲아이사랑꿈터 확대 설치 ▲난임시술비 지원 등 돌봄 서비스와 육아 지원에 확대 투입된다.

김홍은 인천시 보육정책과장은 "폐지된 출산지원금은 보육을 위한 장기지원 사업에 투입 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실시되는 인천 거주 만 5세아 필요 경비 지원을 비롯해 인천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육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는 내년 1월부터 출산한 가정에게 첫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 등 1년간 최대 560만원을 지급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의 바우처가 지급되고 만2세 미만 아동에게는 매월 영아수당 30만원이 지원된다.

200만원은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유흥업소·위생업종·레저업종·사행업종 등 기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21 13:06:58 수정 2021-12-21 13:06:58

#인천 , #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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