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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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에 알아두면 좋을 건강 상식
입력 2021-12-16 17:43:00 수정 2021-12-16 17: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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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개월 이후부터는 배가 불러오면서 요통이 심해지고 튼살이 생기는 등 다양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을 소개한다.


철분과 칼슘을 섭취하자

임신 중기부터는 모체의 적혈구가 크게 증가하고, 태아가 필요로 하는 철분량이 늘어나므로 적정량을 섭취해주어야 한다. 임신부에게 필요한 철분량은 하루 30mg 으로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해조류, 어패류, 녹황색 채소, 동물의 간 등을 먹으면 좋다.

칼슘 섭취도 중요하다.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의 뼈가 단단해지는 시기이기 때문. 칼슘이 부족하면 유산이나 조산, 난산의 위험이 있고 산후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칼슘은 우유, 치즈, 뼈째 먹는 생선, 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태아에게 필요한 칼슘량은 하루 30mg정도다.


충치 치료받기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치아 질환이 생기기 쉽다. 입안 세균은 혈액을 타고 운반되어 전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태아의 순조로운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미리 케어에 힘쓰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 등으로 인해 양치질을 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기존의 충치나 구강질환이 더 악화되기 쉬우므로 임신 안정기인 중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치과 치료를 받을 때는 의사에게 임신 중임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튼살은 예방이 최선

임신 중기부터는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피하 조직이 늘어나는데, 이때 튼살이 생기기 쉽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고 출산 후에도 흰 선으로 남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튼살 방지 크림이나 오일을 아침 저녁으로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른 자세 유지하기

점점 자궁이 커지면서 허리에 무리를 주고 요통이 심해지면서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자세를 바로 하고 한 자세로 오래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걷거나 서 있을 때도 몸을 너무 뒤로 젖히지 말고, 등뼈를 바로 세우는 것이 좋다. 잘 때는 옆으로 누워 구부린 자세가 허리에 부담을 덜 준다.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면 되도록 누워서 쉬도록 한다.


임신부용 복대 착용하기

복대를 착용하면 배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막아주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생활할 수 있다. 또 허리를 펴주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복대를 착용할 때는 아랫배는 약간 단단하게, 윗배는 조금 느슨한 느낌으로 착용하도록 한다. 너무 꽉 조이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프라하우스 산전복대. 임신부의 체형을 교정시켜 요통을 완화해준다. 다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해 배를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탄탄하게 받쳐주며, 입고 벗기가 편리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다. 인체에 무해한 피부 친화 소재를 사용했다.


입력 2021-12-16 17:43:00 수정 2021-12-16 17: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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