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24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서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을 운영한다.
챗봇 상담 서비스는 K-에듀파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자 도입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문 컨설팅 제한 및 콜센터 운영시간 한계 문제를 이 서비스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회계 모든 분야(예·결산, 수입, 지출, 세무 등)의 지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따라하기 영상을 통해 복잡한 회계 질문도 자세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챗봇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 채널’로 사용할 수 있다. 채널명은 서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 검색 키워드는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이다.
이용자는 챗봇 첫 화면에 제시된 메뉴 중 궁금한 내용을 선택하거나, 직접 대화창에 단어 또는 문장 형식으로 자유롭게 입력해 질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만큼 전국의 모든 사립유치원 교직원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에 공유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