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기반 모빌리티 공유경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캐플릭스(이하 캐플릭스)가 제주도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 단기렌터카의 압도적 1위 플랫폼인 ‘제주패스’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항공 ▲숙박 ▲맛집 ▲카페 ▲트립 등 제주여행 전반의 버티컬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캐플릭스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의 렌터카 OTA ‘실시간 렌터카 가격비교 예약 서비스’ 제주패스렌트카를 론칭해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
현재 온라인 실시간 가격비교 및 예약서비스를 선도하며, 국내 최대 중소 렌터카 업체(450개) 및 국내 최대 차량(3만8000대)을 보유하고 있다.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는 “과거에는 낙후된 ERP 시스템으로 실시간 예약이 불가능했고, 모바일 서비스와 연동 가능한 시스템의 부재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을 확인 후 오직 전화예약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제주패스를 통하면 실시간 예약서비스, 가격비교 서비스, 투명한 가격공개, 안정적인 사후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캐플릭스는 주 고객층인 MZ세대의 빠른 트렌드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Product 기반의 애자일한 조직문화를 추구한다.
이에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제주의 문화, 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특화된 맛집 정보 서비스 ‘맛집패스’와 커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카페패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보다 나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 단체, 스타트업 등을 발굴해 활동을 독려하는 민간 최초의 환경 플랫폼인 ‘Make JEJU Better’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윤 대표는 “제주패스의 IT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단체, 기관, 개인들과 힘을 모아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제주의 환경과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제주의 낙후된 관광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관광산업으로 디지털트랜스폼 하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캐플릭스는 제주도의 ‘제주패스’ 제주여행 플랫폼과 내륙의 ‘모자이카’ 자동차구독경제 플랫폼으로 지난해 매출 2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거래액 2700억에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형준 대표는 "누구보다 제주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보다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을 제공하고자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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