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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입력 2021-11-22 11:19:39 수정 2021-11-22 1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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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지난 19일 오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제6회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아흡연위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유아의 눈높이에서 흡연의 위해성을 표현하고 담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우수사례 공모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사 대상 교육활동 부문과 ▲만3∼5세 유아 대상 그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돼 총 7404건이 접수됐다.

교육활동 부문에서 김해어린이집은 ‘금연(On)하고, 건강(Up)하자’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연령 간, 가정 및 지역 간 연계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기관은 사전에 부모 대상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교사 회의를 통해서 교육 내용을 설계한 후 유아의 흡연위해성에 대한 가정 통신문 발송, 부모 교육 진행, 지역사회 연계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파랑새어린이집 권채은 어린이의 ‘간접흡연 힘들어요’라는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담배연기의 해로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윤신 건강증진과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아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흡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면서 "선정된 창의적이고 우수한 교육사례를 교육 현장에 활용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22 11:19:39 수정 2021-11-22 1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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