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이하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평소 온라인상에서 사용하는 계정정보를 입력하면 유출된 이력을 알려준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메일 인증과 계정탈취 방지인증 2단계 이용자 인증을 실시하며 이메일 계정 하나로 하루에 총 5개 계정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개인정보위와 진흥원은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국내 계정정보와 구글의 비밀번호 진단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유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자가 조회를 통해 유출 이력을 확인한 경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내 ‘안전한 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 안내’ 메뉴에 따라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인증코드 적용 등 2차 인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 이를 적용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회원탈퇴를 위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이용하여 삭제처리 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